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2회 김치품평회

지역 우수김치 소비자에게 알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가 제2회 김치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김치생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권역별 최우수 김치브랜드를 1개씩 총 8개 김치브랜드를 선정했다.
선정된 8개도 지역별 우수 브랜드는 경기지역 오색소반(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강원지역 평창꽃순이김치(농업회사법인 ㈜정민서) 충남지역 선장김치(선도농협김치가공공장) 충북지역 진미포기김치(㈜진미), 전남지역 e-맑은김치(화원농협김치가공공장),전북지역 마이담(부귀농협마이산김치가공공장),경남지역 진선미김치((주)대광에프앤지),경북지역 별미김치(구미협동식품합명회사) 등이다.
김치품평회는 지난해 이어서 올해로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로 김치 소비를 확대하고, 김치의 전반적인 품질향상과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김치의 세계화를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평가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세계김치연구소와 10개 소비자단체가 함께 각 시·도로부터 시중유통물량이 가장 많은 배추김치 중 포기김치 브랜드 중 44개 제품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품질, 위생, 국내농업과의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안전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선정하였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12월 첫째 주 ‘김치 및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 유산 등재와 함께 김치품평회 행사가 국산김치 소비 붐 조성 및 ‘김치담그기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