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연합회, 회원 1,000여명 ‘한마음대회’ 개최

▲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가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댄스공연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합·결속 다지는 시군연합회 문화경진대회 펼쳐져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최차순) 회원들의 올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농업·농촌 6차 산업화 확산을 위한 ‘제27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3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생활개선회원들과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공이 많았던 회원 12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개회식에 앞서 회원들은 스스로 ‘사랑의 쌀·동전 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쌀 320k을 모아 증평소재 장애인복지시설 2곳에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주시연합회 박영숙 씨, 충주시연합회 지성식 씨, 제천시연합회 신승연 씨, 청원군연합회 이순자 씨, 보은군연합회 오이분 씨, 옥천군연합회 유희순 씨, 영동군연합회 최미경 씨, 증평군연합회 윤미자 씨, 진천군연합회 김광희 씨, 괴산군연합회 이춘난 씨, 음성군연합회 임건남 씨, 단양군연합회 김정숙 씨가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최차순 충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선도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함께하는 충북, 태양과 생명의 땅 충북, 6차산업화 실현에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개회식과 더불어 우수활동 성과에 대한 화판 전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시군별 퍼포먼스, 풍선 축구 서바이벌 게임, 단체줄다리기 등 명랑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시군별 퍼포먼스에서는 난타, 풍물놀이, 신바람댄스, 한삼춤, 장고춤 등 그동안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장이 되었으며, 괴산군연합회가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댄스공연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설문식 경제부지사와 이영희 생활개선중앙연합회 부회장, 농촌여성신문사 윤병두 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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