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경기 GOOD 농산물 큰 장터 개최

▲ 임춘랑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이 최우규 경기도의원(사진 가운데)과 함께 경기농산물 큰 장터에 전시된 한과제품을 둘러보며, 농촌여성창업제품 홍보에 나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지난 10월 25~27일까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13 경기 굿(GOOD) 농산물 큰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농산가공식품과 강소농(强小農)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이 전시 판매됐다. 안성의 고향애, 김포의 금나루, 남양주의 몽골안 등의 전통장류와 이천의 단드레한과 양평의 다물한과 그리고 이화숙 새달농원 대표의 오미만족, 이천 길경농원의 도라지즙 등의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창업제품 4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또한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 홍보관에는 고양, 남양주, 용인 등 11개 시·군 강소농이 32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다양한 우수농산물을 판매했다. 행사 기간 동안 농업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물이 전시되어 발전하는 농업과 농업의 미래를 알리기도 했다.
특히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임춘랑)에서는 회원들로부터 후원받은 각종 여성창업제품들과 쌀 국수를 홍보하며 우리 농산물 지키고 알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최우규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 의원이 참석해 “이번 행사로 농촌살림이 조금이나마 윤택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농가 발전과 도농신뢰 구축의 장을 위해 예산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수원시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과 구리시 회원들이 부채춤 공연도 개막식을 빛냈다.
임재욱 경기도농기원장은 “이번 행사는 강소농들이 생산한 우수농산물과 농촌여성 창업지원으로 육성한 농산가공품 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향후 소비자에게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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