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생활개선회,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 펼쳐

▲ 김두겸 남구청장이 남구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학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빵과 음료수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 남구생활개선회는 지난 14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중·고등학교 밀집지역인 학성고 일대를 찾아 이른 시간 아침을 거르고 나온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빵과 음료수 2,000여 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를 적극 권장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쌀은 탄수화물과 섬유질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학적 가치가 높다.”며, “또 아침밥을 먹는 것은 어려운 우리 농업·농촌에 큰 용기를 전하는 실천 활동인 만큼 우리 쌀 소비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우리 쌀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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