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는 농업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농촌의 활력화를 모색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합동수련대회’를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박석규 군의장, 최차순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쌀전업농회 등 5개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수련대회는 자치시대 농업인의 위상정립과 생명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으로 농촌의 활력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삶의 질 향상 기여와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필요한 지도력을 배양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안전 농산물 생산과 과학영농 실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우수회원 표창, 장학금 전달, 특강, 장기자랑 등 화합의 축제 한마당 행사와 회원 상호간 농업발전을 모색하는 정보교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 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