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현장정밀 컨설팅으로 강소농(强小農) 육성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한병)는 농가의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10% 향상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현장정밀컨설팅을 추진한다.
우선 금년도 강소농중 대표 20농가를 선정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경영분석을 통해 장단기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행으로 지어오는 주먹구구식 농사경영에서 탈피, 올바른 경영개선 실천으로 대구 강소농 소득향상의 표본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43 강소농 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현장정밀컨설팅은 농가실천계획서, 실행계획서 작성이 우수한 강소농 20농가를 우선으로 선발해 2개월간 한국마케팅연구소 최죠셉 박사팀이 농가를 방문, 농업경영닥터 시스템으로 농가의 문제를 진단하고, 경영분석을 통해 비전을 수립,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는 등 우수한 강소농 경영체 육성을 위해 운영된다.
이한병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구농업의 새로운 희망은 강소농 육성”이라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지어온 주먹구구식 농사경영에서 탈피해 전문가와 함께 진단하고 처방하여 대도시 근교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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