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생활개선회, ‘친환경 나눔 공간’ 개소

천연비누 등 제작·판매… 교육·체험도 함께

울산광역시 중구생활개선회(회장 신삼순)가 지난 24일 서동시장 아케이드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구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나눔 공간’ 개소식을 가졌다.
‘2013년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에 선정된 울산 중구생활개선회(회장 신삼순)는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커뮤니티비즈니스(CB)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구청 자체 사업이다.
중구생활개선회는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비로 ‘친환경 나눔 공간’을 조성해 친환경 세제, 천연비누, 수공예품 등을 제작·판매하고, 친환경 생활실천을 위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에 관한 주민 교육과 장현 딸기와 부추 등의 지역농산물을 유통하고 딸기 따기 농촌체험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삼순 중구생활개선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면서 지역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친환경농업의 중요성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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