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전통문화연구회, 난타로 전통문화 계승

충북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 분과연구회인 전통문화연구회(회장 김기정)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신명나는 우리의 소리를 전통리듬에 맞춰 연주하는 난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전통문화연구회원 25명은 각종 지역행사에 공연할 수 있는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 소리매 국악예술단 소속 이일곤 강사의 지도 아래 칠재, 자진모리, 휘모리장단 등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난타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2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김기정 전통문화연구회장은 “난타교육으로 농촌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축제와 봉사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음성에서 열리는 ‘제25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난타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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