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소규모 가공사업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의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규모 창업농업인 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12일 통계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자가 농산물이나 농촌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분야의 제조업과 농가맛집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경영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011년 농진청과 중소기업청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작된 이 교육에는 그간 152명의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수료자들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집합교육 이수시간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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