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핵심리더 대상 교육 실시

  이시종 도지사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 펼쳐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 시대변화에 맞춘 여성리더 육성에 앞장섰다.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최차순)는 지역 농업·농촌을 건강하게 만들 선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9~10일 양일간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도·시군 임원과 읍면동 회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특강을 위해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발전을 위한 ‘2013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주제의 강의와 함께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인 만큼 재능과 정보교류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주도하고, 충북이 웰빙·로하스 농업의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연합회 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정상혁 보은군수는 “새마을운동의 주축이자 의식주 개선의 선두에 생활개선회가 있었다.”며, “이 시대에 맞는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찾아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에 앞서 최차순 충북도연합회장과 김숙종 충북도농업기술원장, 그리고 시군연합회장은 이시종 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충북 농업발전과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시종 지사의 특강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변화와 여성리더의 역할’에 대해 성공자치연구소 정문섭 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의미와 사례’에 대해 희망제작소 이창한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지역 리더로서의 소양교육과 함께 새로운 농산업 트렌드의 흐름을 제시했다.
한편, 화합행사로 열린 ‘힐링 한마당’에서는 시군별로 회원들이 틈틈이 준비한 공예 작품들을 경품으로 하여 시군별 장기자랑을 진행,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최차순 충북도연합회장은 “농업·농촌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6천여 충북도연합회원들이 품질 좋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핵심리더 교육으로 6차 산업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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