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연합회의 “행복한 콩심기”

▲ 의왕시생활개선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잡초를 거둬내며 콩 심을 터를 만들고 있다. 임순심 회장(앞쪽 왼편)과 박선이 전임회장(앞쪽 오른편)의 협조가 아름답다.

생활개선의왕시연합회(회장 임순심)는 지난 6월 21일 월암동 시 유휴지 200여평에 콩 모종 3천여수를 심는 작업에 한창이었다.
잡초가 수북했던 자리를 정돈하고 콩 모종 심을 터를 고르는 일부터 콩 모종심기에 나선 회원들은 이곳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쑤고 장을 담그는 과정을 모두 직접 할 요량이다.
“의외로 장 담그는 법을 모르는 주부들이 많아요. 장담그기를 의왕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함께 가르치고 배워보려구요. 다문화여성도 참여시켜 우리의 전통을 알리며 보듬으며 장맛을 보여주렵니다”
임순심 회장의 말이다.
의왕시 생활개선회의 활발한 지역봉사 활동은 이미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어 이번 유휴지 사용허락도 쉽게 얻어낼 수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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