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아기 합동 돌잔치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두진)는 지난 21일 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친척,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자녀 합동 돌잔치’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은 캄보디아 3가정, 중국 1가정으로 아기 4명이 돌잔치의 주인공이 됐다.
신 센터장은 “춘천시가 농촌에 아기 울음을 들리게 해 준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자녀들에게는 생애 첫 번째 맞이하는 생일을 축하하는 신규 사업으로 올해 3회 실시예정인데 오늘이 첫 번째 돌잔치”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캄보디아 출신 올린다 씨는 “우리 아기 현준이에게 아름다운 돌잔치를 베풀어 줘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홀트강원후원회는 이 돌잔치를 위해 기념앨범제작과 한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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