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성분표, 식품첨가물 확인은 안전건강 식생활의 기본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다양한 식품, 특히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꼼꼼히 살펴보는 식품표시 확인은 귀찮더라도 소비자의 의무사항이다.
식품표시 바로알기 운동본부에서는 특히 “어린이 식품표시 바로알기”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선 서울시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식품표시 바로알기 통합교육을 진행 중이다. 제품의 표시사항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야 올바른 구매습관을 형성되기 때문이다.
식품에는 유통기한을 비롯하여 각종 식품인증마크, 영양표시, 원산지표시, 성분함량 표시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알 수 있는 표시가 있지만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확인하여 제품구매에 적극 활용하는 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고 이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식품표지확인 과정은 제품명, 내용량, 원재료명 및 함량, 유통기한, 보관과 조리방법, 영양표시, 알러지 경고 등을 잘살펴야 한다. 특히 영양표시는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적게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무엇보다 식품첨가물 바로알기도 중요하다. 식품첨가물의 종류, 일일섭취 허용량 등에 대해서도 지식을 쌓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식품표시 바로알기 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창립되었으며, 소비자단체로는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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