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16가정, 오는 7월부터

삼척시는 오는 7월부터 4,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결혼이주자의 친정나들이를 지원한다. 자격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을 하지 못한 삼척시 관내 결혼이주 여성이 대상이며 가정 당 왕복항공료 등 3백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7가정을 시작으로 한 삼척시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는 올 해까지 총 23가정과 앞으로 삼척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49세대(2013년 1월 현재) 모두가 모국방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삼척시 관계자는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