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다문화가족 5쌍에 결혼비용 일체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지난 5월 25일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도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된 다문화가족 5쌍의 결혼식을 후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이들 부부를 축복했다.
이날 베트남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게 된 이광호 씨는 결혼축가로 직접 색소폰을 연주해 눈 길을 끌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경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미뤄왔던 이들 부부를 위해 예복·식사·촬영 등 결혼식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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