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연합회, 복지시설에 김치 200포기 전달

충북 생활개선청원군연합회(회장 김옥순)가 23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치나누기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사업으로 관내 복지시설 등에 김치를 제공해 지역주민들로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청원군연합회 임원 15명은 배추김치 200포기를 담가 ‘엘림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옥순 청원군연합회장은 “그동안 소외감을 느끼고 외로움 속에서 지내던 이웃주민들이 사랑의 김치나누기 사업을 통해 함박웃음을 보여 줄 때면 힘든 일도 모두 잊어버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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