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연합회,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업무협약

▲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과 최구식 집행위원장이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는 지난 9일 오전 11시30분 산청군 산청읍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이미자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해 중앙회 임원과 최구식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통해 전통 한의약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조직위는 엑스포를 관람하는 회원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회원들에게 엑스포 단체 관람을 유도하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직위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전국적으로 9만 4,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농업인을 통한 엑스포 홍보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자연, 생명, 모성의 힘에 더욱 경외심을 느꼈다.”며, “생활개선회는 한국 농업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농촌여성 단체로서 생명산업을 이끌어온 강인한 모성을 지닌 여성으로 우리 엑스포와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해 MOU체결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도 “산청에 직접 와보니 엑스포 개최 열기가 느껴진다.”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엑스포를 관람해 지역발전과 국익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을 마친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참석자 20여명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의보감촌 일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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