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윤해자 회장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이미용 생활문화팀장은 윤해자 아산시연합회장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이자.(사진 왼쪽에서부터)
회원 역량개발 위한 다양한 교육 전개
나눔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13개회 1,4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여성 학습단체입니다.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등 자기개발과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윤해자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고 말한다.
“매년 새해농업인 실용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읍면동 별로 순회교육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있어요. 또한 생활개선과제교육과 현지연찬을 통해 우수사업장을 벤치마킹하기도 하죠. 끊임없이 배우고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려는 회원들의 열정이 가득합니다.” 윤 회장은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원들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과제별연구회를 운영해 생활원예, 향토음식, 농산가공, 규방공예 등 8개회 600여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단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어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세탁,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한다.
“회원들이 농사에 집안일로 항상 바쁘지만 봉사하는 일에는 언제나 적극적이죠. 남을 돕는 만큼 자신의 행복도 커진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윤 회장은 올해 역시 회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농복합 도시인 아산의 특성을 살려 도농교류 활동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청정 아산을 만드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회원 간 단합이 제일 잘되고, 끊임없이 성장·발전하는 아산시연합회로 만들고 싶어요. 누구나 가입하고 싶고 활동하고 싶은 생활개선회로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기도 하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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