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농업기술로 최대 60% 운영비 절감 가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규사업자 24일까지 모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할 신규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실제 농사에 적용해 농업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감축된 온실가스양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운영한다.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사용함에 따라 기존 대비 최대 60%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감축된 온실가스양만큼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핵심인 저탄소 농업기술은 지열히트펌프,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 목재펠릿 보일러, 녹비재배, 보존경운 등이 있으며 신규기술의 추가 등록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13~24일까지며, 사업 참여자는 농업인․농업법인․지방자치단체 등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사업등록 등과 같은 행정지원을 제공받으며, 추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검인증 받은 후에 감축량만큼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사업공고를 통해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와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031-8012-7296, 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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