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연합회, 웃음치료사 자격증반 개강

고된 농사일과 바쁜 가사일로 지친 농촌여성들이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유쾌한 웃음으로 치유하고자 ‘웃음치료사’ 자격증에 도전한다.
경북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난 4일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회장 남정자)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부업기술과 전문기능교육 과정으로 실시하는 ‘웃음치료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들에게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원되는 도비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시작으로 ‘취업과 창업을 위한 요리반’, ‘도자기 핸드페인팅 자격증반’을 운영했으며, 2013년에는 ‘웃음치료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60명이 자격증 취득에 나섰다.
‘웃음치료사 자격증반’은 지쳐버린 몸과 마음에 유쾌한 웃음으로 활기를 되찾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4월 한 달 간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남정자 문경시연합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맘 편하게 실컷 웃고 즐겁게 교육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행복한 기운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전파해 모두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들이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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