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토음식연구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

전북 김제향토음식연구회(회장 최금옥)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문강)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생활요리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1년부터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멘토멘티를 결성해 친정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해왔는데 다문화가족에 대한 업무 다양성으로 지원 방침을 변경, ‘생활요리 교육’ 분야를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전담하여 다문화가정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강사 역할을 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향토음식연구회원 8명이 일일강사로 참여해 이주여성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생활요리 종류로는 불고기, 닭볶음탕, 김치, 어린이 간식과 도시락, 나물류 등 총 32종이다. 10월에는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에서 배운 바를 자랑할 수 있도록 요리경진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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