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제11·12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제12대 이명희 경북도연합회장과 임원진이 지난 2월26일 농업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희망찬 2013년을 다짐했다.

제12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이명희 회장과 임원진이 지난 2월26일 농업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곽용환 고령군수,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정상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및 도의원 그리고 회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1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사진 가운데)를 비롯해 곽용환 고령군수,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정상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내외빈이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떡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이·취임식에서는 11대 남정분 회장에게 이명희 신임회장이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원들을 대신해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임하는 11대 회장단에 김관용 도지사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미자 농촌여성신문 대표이사(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가 이임하는 남정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농민단체장들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남정분 11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이 13,000여명의 리더로서 활동하느라 부단히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묵묵히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 어느덧 4년이 지나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임원들과 이임하는 시군연합회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취임한 이명희 신임회장은 “막중한 업무수행에 중압감이 어깨를 누르지만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 나아가서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생활개선회를 내실 있는 농촌여성 핵심조직체로 더욱 발전시키고 농촌여성이 지위를 인정받는 농촌 만들기에 혼신의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남정분 회장을 비롯해 이임하는 11대 회장단의 노고에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명희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12대 회장단이 경북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역시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가 지역에서 빛나는 여성지도자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12대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임원에는 이명희 도연합회장과 김동숙 수석부회장, 예용숙·박복남 차석부회장과 심경옥 총무, 김옥연 회계 등이 취임했다.
또한 이진희(포항), 하맹희(경주), 정정란(김천), 강옥순(안동), 김명숙(구미), 이경순(영주), 서명숙(영천), 한승자(상주), 남정자(문경), 이인미(경산), 이영화(군위), 전수옥(의성), 이미경(청송), 장명옥(영양), 권용희(영덕), 김숙경(청도), 이정숙(고령), 조수정(성주), 문성모(칠곡), 우정순(예천), 박귀옥(봉화), 김국희(울진), 박정애(울릉) 등이 시군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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