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업기술원, 소비자대상 ‘장류이용반’ 교육 실시

우리 전통 장을 계승·보급하고자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류이용반을 운영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월27일부터 4월10일까지 한국형 전통식문화 보급 일환으로 도내 소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장류이용반’ 교육을 3회 운영하고 있다.
장류이용반은 전통장류의 전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우리 발효기술을 이해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토록 하고자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된장, 찹쌀고추장, 알타리 장아찌, 장류 소스 및 고추장떡 등 총 12종의 실습으로 이뤄지며, 장류이용반 교육은 올해 3년차로 도민들로부터 큰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농업기술원 김영선 자원식품과장은 “장류이용반 교육을 통해 전통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진시켜 가정생활에 응용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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