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도연구회 2013년 정기총회·신규임원 워크숍 개최

▲ 2013년 전문지도연구회 상반기 정기총회와 신규임원 워크숍이 지난달 27~28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양돈․낙농․반려동물․특수가축
축산연구회로 통폐합
참외․멜론연구회 폐지

2013년 전문지도연구회 상반기 정기총회와 신규임원 워크숍이 지난달 27~28일 전현직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이하 한지협) 임원회 단위 전문지도연구회 임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농진청 역량개발과 관계자의 2013년 전문지도연구회 운영계획 ▲전문지도연구회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한지협 이사회와 정기총회 ▲크로스경영연구소 최재윤 대표의 ‘집단지성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화’ 특강 등이 진행됐다.

공무원 연구모임 사례발표에서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과 이순자 지도사의 버섯전문지도연구회(2012년 우수연구회) 활동사례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 전진 주무관의 호남지방녹색기상서비스연구회(2012년 행안부 선정 최우수 연구회) 운영사례 ▲전남도 농식품국 산림산업과 박정현 주무관의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2012년 전남도 최우수 연구모임) 활동사례 등이 발표돼 타 분야간 벤치마킹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송기중 한지협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전문지도연구회가 자율 속에 책임 있는 연구회가 되도록 많은 애정을 가져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를 위한 전문능력 배양에 힘을 쏟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양돈․낙농․반려동물․특수가축 등 4개 연구회가 축산전문지도연구회로 통폐합돼 운영되고, 참외․멜론연구회가 폐지돼 총53개 연구회가 49개로 조정됐다. 또한 연구회 참여부진 회원도 250여명 제명되고, 신규회원이 200여명 새로 영입돼 올해는 2,2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되는 등 한지협은 연구회 내실화와 회원 전문능력 향상에 더욱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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