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내 최초 ‘지역특화산업+로봇’ 융합사업 시행

경상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 2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23개 시·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이하 시군특화사업)의 개발로봇 성과시연회와 2013년도 시군특화사업 신규로봇 아이템 발굴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2010년부터 경북지역 기초지자체의 특화산업과 최첨단 지능로봇기술을 융합하는 ‘시군특화산업 로봇융합사업’을 추진해 온 경상북도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2013년에도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23개 시·군과 함께 신규 로봇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 각 지역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경주 노인간호보조로봇, 울진 대게관안내로봇, 봉화 산불감시로봇과 함께, 오는 4월 청도 소싸움 축제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인 청도 소싸움로봇의 합동 성과 시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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