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기반 조성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로 막바지에 이른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 문화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3개년 장수마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함평읍 성북마을은 건강 체조 보급, 마을입구 화단조성, 공동사업장 운영으로 소득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마을공동브랜드 특허를 출원하고 공동소득포를 통해 1천만 원의 소득을 거두는 등 그간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

또 올해에는 생활원예, 접시 만들기, 토탈 공예 등 2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연호 성북마을 추진위원장은 “성북마을은 장수마을사업으로 주민 간에 똘똘 뭉치는 등 다방면의 변화가 있었다”면서 “올해로 마지막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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