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기술 개발
고품질·안전축산물 생산
미래대비 축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3일 본원 대강당에서 농업전문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연구성과와 새 비전을 담은 201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성과를 보면, 축산과학원 연구직 182명이 낸 SCI 급 논문 수는 2011년 대비 30.7% 증가한 85건이며, 산업재산권 수는 63% 증가한 163건, 정책제안은 38% 증가한 184건에 달했다.
이 외에도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기능소재 및 발효유 개발과 젖소 개량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유전능력의 우수성 국제적 입증, 돼지 유전체 지도 완성 및 유용유전자 칩 개발 등 3건이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66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축산과학원은 올해 스마트한 축산기술 개발·보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2017년에 세계 7대 축산 기술 강국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축산과학원은 ▲축산경쟁력 강화기술 ▲고품질·안전 축산물 생산 기술 개발 ▲미래대비 축산기술 개발 등 세 가지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정해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