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충북도연합회장에 최차순 회장 선출

▲ 제9·10대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 임원과 신임 시군연합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3년 희망찬 충북 농업 건설을 위해 앞장설 것임을 다짐했다
수석부회장 음정희 진천군연합회장
감사 송숙경 충주시연합회장·한숙희 괴산군연합회장
총무 박순득 보은군연합회장

제10대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
도 연합회장에는 9대 부회장으로 활동한 최차순 회장이 당선됐으며, 부회장에는 음정희 진천군연합회장, 감사에는 송숙경 충주시연합회장·한숙희 괴산군연합회장, 총무에는 박순득 보은군연합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는 지난 1월31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대의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10대 임원개편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도연합회장에는 최차순 회장과 이종경 회장(단양)이 후보자로 나서 투표결과 21표를 획득한 채차순 회장이 신임 도 연합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부회장 후보로 나선 음정희 진천군연합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임원개편에 앞서 대의원들은 2012년 사업실적을 비롯해 예산결산 등을 감사 보고받았으며, 오후에는 2013년 사업계획과 일반회계 예산안을 수립했다.
충북도연합회는 올 한해 임원 과제교육을 비롯하여 ▲여성 비지니스교육 ▲복지시설 봉사활동 ▲농작업 보조장비 지급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10원 동전모으기와 대외적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 미니인터뷰 - 최차순 신임 충북도연합회장

힐링 생활개선회로 만들고 파”

“여성으로서, 지도자로서 우리보다 못한 이들을 돌아보고 쓰다듬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각박하고 복잡한 사회의 소금이 되어 힐링 생활개선회로 불리도록 하겠습니다.”
제10대 충북도연합회장에 당선된 최차순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밝히며, 시군은 시군에서, 도는 도에서 생활개선회 위상이 강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군연합회, 읍면단위 생활개선회의 의견을 모아 의사를 결정하는 소통시스템을 가동해 도연합회 전 가족이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며, “도연합회 임원의 자질함양과 결속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청북도연합회를 ‘힐링 생활개선회’로 이끌어 타 농업인단체와 여성단체보다 앞서가도록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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