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연합회, 불우시설 방문해 밑반찬과 두부 전달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임원과 시군연합회장들이 직접 준비한 두부와 밑반찬을 지역 시설에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 회원들이 해마다 변함없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오명순)는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31일, 첫 회의를 갖고 임원 20명이 ‘참사랑 낙원 정신요양원(전주 대성동)과 여성의 집(익산시 동산동)’을 방문해 직접 만든 두부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더불어 요양원어르신과 함께 노래 부르기, 말동무 되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사용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고,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두부를 맛 볼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성요셉요양원(소양 소재)을 비롯해 5개의 불우시설에도 분기별로 찾아가 제철 농산물과 좀도리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북도농업기술원 초청 위문공연과 김장김치 담가 보내기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영선 과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가 지역사회 생활과학기술의 선두주자로 활동할 뿐 아니라 기상이변에 따른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보살피기 등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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