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연합회, 불우시설 방문해 밑반찬과 두부 전달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 회원들이 해마다 변함없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오명순)는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31일, 첫 회의를 갖고 임원 20명이 ‘참사랑 낙원 정신요양원(전주 대성동)과 여성의 집(익산시 동산동)’을 방문해 직접 만든 두부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더불어 요양원어르신과 함께 노래 부르기, 말동무 되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물품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사용해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고,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두부를 맛 볼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2010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성요셉요양원(소양 소재)을 비롯해 5개의 불우시설에도 분기별로 찾아가 제철 농산물과 좀도리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북도농업기술원 초청 위문공연과 김장김치 담가 보내기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영선 과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가 지역사회 생활과학기술의 선두주자로 활동할 뿐 아니라 기상이변에 따른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보살피기 등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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