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촌여성들이 과잉 생산돼 버려야만 했던 농산물을 적극 활용, 맛있는 장아찌와 주스로 재 탄생시켰다.
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 따르면 남아도는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잉여농산물 저장가공품개발 시범사업으로 우리음식연구회에서 맛있는 장아찌와 주스를 개발 연구한 결과를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장아찌 연구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장아찌 교육을 4회 실시하고 회원들과 매실·양파 등 시기별 적과와 과잉된 농산물 20여종을 고추장, 식초, 된장, 간장 등 여러 방법을 이용하여 총 70여 가지의 장아찌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