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경남도연합회장에 황순외 회장 재임

▲ “당당한 경남시대”를 힘차게 외치며 새 희망을 다짐하는 제13대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임원과 시군연합회장들.
수석부회장 신은숙 창녕군연합회장
차석부회장 강순임 양산시연합회장
감 사 김둘애 고성군연합회장·김재순 거창군연합회장
총 무 이숙희 남해군연합회장

제13대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이 구성됐다. 지난 24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연시총회에서는 제13대 도연합회장에 황순외(56) 직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하고, 부회장을 비롯해 감사와 총무를 각각 선출했다.
도연합회 임원선출 결과를 보면 도 연합회장에는 황순외 회장이 제12대에 이어 재 선출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신은숙(52, 창녕군 창녕읍)씨가, 차석부회장에는 강순임(56, 양산시 하북면)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총무에는 이숙희(49, 남해군 서면)씨가, 감사에는 김둘애(55, 고성군 영오면)씨와 김재순(48, 거창군 남상면)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연시총회는 도 임원과 시군연합회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주요사업계획 수립 등 현안과제를 토의했다.
이날 토의된 안건으로는 ▲신규 회원 영입확대 ▲1시군 1분과 연구회 육성 ▲카페운영 명예기자 중점육성 ▲10원화 모으기 운동 전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연시총회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회원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특강시간도 가졌는데, ‘여성리더로서의 자세와 가치관’이라는 주제로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가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미니인터뷰 - 황순외 경상남도연합회장

“침체된 농촌발전 활력 넣을 터”

“12대에 이어 13대 경상남도연합회를 이끌어갈 책임을 주셔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시군연합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황순외 회장은 당선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경남도연합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회원영입 확대를 비롯해 회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을 전개하고, 시군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명예기자단 교육도 실시할 계획임을 전했다. 황 회장은 “침체된 농촌발전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 육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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