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묘목조합

▲ 임종길 조합장

전국 묘목시장의 70% 규모
우량 종묘생산에 앞장서

세계 최대 묘목 생산지인 경산묘목의 역사는 1912년부터 시작되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국 묘목 생산량의 70%를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유실수, 조경수, 정원수, 약용수, 산림수 등 각종 묘목을 전량 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산묘목조합(조합장 임종길)은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무독묘, 조직배양, 신품종 개발을 통한 품질, 품종 계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월에 완공 되는 유통센터를 통한 우량, 우수품종을 널리 보급하여 신뢰를 쌓아가는 있다. 경산묘목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묘목의 메카로서 성장을 다져가고 있다.
경산묘목조합의 임종길 조합장은 “2011년 묘목조합 내에 품목별로 작목반을 구성해 경산종묘기술센터에서 검증된 우량 모수를 품질 인증시스템을 활용해 각 작목반별로 체계적으로 생산할 준비가 갖췄다.”며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생산된 묘목을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자체 보증체계를 구축해 전국의 농가에 보급하면 경산묘목의 품질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립 예정인 경산종묘테마파크와 경산시립수목원을 경산묘목과 상호 연계하도록 하는 발전계획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경산시와 경산묘목을 국내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산묘목축제의 개최와 더 나아가 세계묘목산업박람회(가칭) 유치를 통해 전 세계에 경산묘목을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053-856-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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