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촌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재미있는 전래동화로 만든 어린이책 ‘전설 찾아 두근두근 이야기 마을에 놀러 갈래?’를 출간했다.
이 책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10개 마을의 전설은 물론, 당산제나 농요 같은 민속과 매실, 호박 같은 지역 특산물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농진청은 ‘농촌구전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의 전설, 민속 풍속, 유적 유물, 자연생태환경 등을 조사했으며, 발굴한 농촌마을의 전설을 이번에 동화책으로 꾸몄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이야기에 나오는 농촌마을을 방문해 전설에 등장하는 바위, 나무, 연못을 직접 찾아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여행안내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온라인 서점이나 일반매장에서 12,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