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원, 2012년 주요 연구성과 발표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 22일 농업전문지 기자단을 초청해 2012 원예특작분야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원예원) 최동로 원장은 지난 22일 농업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원예특작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질적인 성장을 이룬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원예특작산업을 국가 효자산업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원예원은 원예특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방향을 정책연계, 산업확대, 현안대응 등 세 분야로 정하고 이중 10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했다.
정책연계 분야에서는 ▲농산물 안정생산기술 개발을 통한 수급안정 지원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대응체계 구축 ▲도시농업 제도적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산업확대 분야는 ▲FTA 대응 원예특작산업 경쟁력 제고, 수출확대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을 통한 농산물 소비확대 ▲식·의약,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과 실용화에 힘썼다.
현안대응 분에는 ▲로열티 대응 국제수준 국산품종 육성 ▲고객수요 대응 원예특용작물 품종 개발 ▲에너지 절감기술 개발·보급 ▲연구개발 결과 현장 실용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2012 대한민국 우수 연구성과 66선에 ▲기온상승 대비해 착색관리가 필요 없거나 쉬운 사과품종 개발·보급 ▲개화가 빠르고 절화수명이 긴 국산 난 품종 개발·보급 ▲실내 공기정화 토털시스템 개발 등 3개의 기술이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총 680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개발된 기술들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영농활용 358건, 기술이전 74건 등 알찬 연구결과를 일궈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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