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중앙지원단’은 ‘여성긴급전화 1366 센터’와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 1577-1366’의 총괄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변현주 여성긴급전화중앙지원 단장,김호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이자스민 의원, 안명옥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사장. >

여성긴급전화 1366·이주여성긴급 1577-1366센터 총괄 지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여성 긴급지원센터를 총괄 지원하는「여성긴급전화중앙지원단」을 설치하고 지난 7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신설된 지원단은 (재)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위탁·운영되며 폭력피해 여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과 함께 「여성긴급전화 1366 센터」와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 1577-1366」의 총괄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 관계자는 “「여성긴급전화중앙지원단」설치로 초기상담과 긴급 연계 지원이 강화되고, 통합 전산 통계 처리·피해자 지원 사례관리 등이 보다 원활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지원단은 가정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조사·연구, 가정폭력 기관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가정폭력 전문 인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1577-1366)는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11개 국어로 상담하며, 인권침해를 당한 이주여성의 가족·위기·체류 상담, 법률지원과 함께 긴급피난처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