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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금간항아리 틈 막듯 낭비틈새 막아야돈 관리 컨설턴트 - 머니앤리치스 박 종 기 대표
채희걸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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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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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만의 생활비는 수입의 60%
4인가족은 40%만 쓰고 저축해야

젊은시절 자격증으로
2~3가지 부업해 돈 모아
100세시대 철저한 대비를…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돈을 얼마나 버는 지 잘 안다. 그러나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산다. 대부분의 사람은 수입이 적지 않은데도 항상 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쫓기며 산다. 돈을 벌기보다 쓰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제대로 알아야 생활에 쫓기지 않으면서 돈을 모아 부자가 된다.
부자가 되는 길을 짚어주는 머니앤리치스(Money & Riches) 박종기 대표를 만났다. 그는 돈관리컨설턴트이다. 그가 이런 직업을 갖게 된 배경에는 그 자신이 부자가 되는 실제로 체험을 해 돈을 모았던 실질체험이 있다. 그가 밝히는 돈모으기 비법을 들어본다.

무일푼으로 6년만에 집 장만
박 대표는 머니앤리치스(Money & Riches) 대표가 되어 돈관리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 경위를 이렇게 설명했다.
“저는 결혼 13년차입니다. 2000년 삼성물산에 입사했습니다. 무일푼으로 3000만원을 대출받아 전세로 빌라를 빌려 수원에서 살림을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장만을 위해 당시 220~250만원인 월급을 30만원만 쓰고 나머지는 저축을 했다. 보너스와 상여금도 몽땅 저축을 했다. 장모에게서 얻은 프라이드차를 차유지비 절약을 위해 과감히 팔았다. 그리곤 4년 6개월간 궁핍하게 살며 지독하게 돈을 모았다. 5년 모은 돈으로 부천에 있는 빌라를 경매로 싸게 샀다. 이 빌라는 월세를 받고 남에게 내줬다. 임대료도 저축에 보탰다. 그리고 1년 6개월 뒤 빌라를 차익을 남기며 팔았다. 또한 펀드형 주식을 사 돈을 늘렸다.
이런 험난한 궁핍생활과 알뜰한 재테크 끝에 드디어 2006년 용인에 전원주택을 샀다. 그리고 차를 샀다.

집 장만 뒤 돈관리컨설턴트 기회 얻어
“6년이란 짧은 기간에 집을 산 것이 널리 소문이 났습니다. 소문을 듣고 세계화전략연구소장인 이영권 박사께서 저에게 성공사례 발표를 의뢰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2년동안 집장만에 얽힌 얘기 중심의 무료강연과 푼돈모으기 개인상담을 하면서 돈관리상담 머니코치(Money Coach)가 되었고 2010년 머니앤리치스를 설립, 운영하게 된 것이지요.”
머니앤리치스는 돈모으기 관련 학습자료 발간과 훈련기관으로서 많은 수강생이 컨설팅을 받고 있다. 박 대표의 강연과 컨설팅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그는 방송출연과 책 발간의 기회도 얻었다.

돈관리 최고의 미덕은 ‘절약’
박 대표는 돈모으기 제일의 미덕은 절약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돈모으기 방법을 칠판에 금간 항아리를 그리며 설명했다.
“모든 사람이 수입을 늘리려 맞벌이와 부업을 하는 등 뼈가 빠지게 힘을 쏟습니다. 그러나 금간 항아리에 물을 부으면 물이 빠지듯 애써 번돈을 마구 써서 돈을 모으지 못하고 맙니다. 낭비를 억제해야 돈이 모입니다.”
박 대표는 귀찮고 힘이 들어도 가족 각자 100원 한푼을 써도 가계기록을 써야 한다고 했다. 습관화 하면 쓰게 된다고 일렀다. 그리고 최소한의 생활비지출 한정액을 정한 다음 그 범위내에서 알뜰하게 생활해야 돈이 모인다고 했다.
아이가 없는 부부나 혼자 사는 사람은 관리비, 이자, 보험, 할부금 등을 제외하고 수입의 40%만을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는 저축을 권장했다.
아이가 있는 부모는 50%, 중학생 이상 4인 가족의 경우는 60%이상을 생활비로 쓰면 과소비로 돈을 못 모은다고 했다.
그는 2000cc 소나타 차를 2,500만원을 주고 사 10년을 타면 유지비, 보험금, 세금, 정비 비용으로 7,200만원이 지출된다고 했다. 따라서 집을 살 때 까지는 자동차 사는 것을 유보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또 과도한 보험료 부담은 의외로 많은 가계지출이 된다. 따라서 수입의 80% 이내에서 보험을 확보하고 중복보험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했다.
박 대표는 다시 그려놓은 금간 항아리를 가리키며 “수입을 아무리 항아리에 많이 넣어도 금간 틈새를 막지 않으면 물빠지듯 돈이 새나갑니다. 수입관리보다 낭비억제 출구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성장시대 돈벌기 오직 절약과 저축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젊은시절 노후대비 철저히 해야
박 대표는 많은 사람을 만나 강의를 해주고 상담을 해준다.
“요즘 50~60대 은퇴자 또는 퇴직을 앞둔 사람이 찾아와 상담을 합니다. 그분들 열심히 해 집을 사고 자녀들 대학에 보내 자신이 성공한 사람으로 간주되어오다 은퇴를 맞게 됩니다. 막상 은퇴하고 보니 퇴직금은 중간정산해 없고 집만 달랑 남았는데 팔리지 않아 막막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는 이런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젊은 시절 자격증을 많이 따 몸값을 높인 뒤 투잡(2 Job), 쓰리잡(3 Job), 즉 부업을 해 돈을 모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대표는 현재 40세로서 강연, 책저술 인세(印稅), 방송출연, 칼럼 고료(稿料), 컨설팅, 임대료 등 6가지 분주한 일로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박종기 대표는
현재 머니앤리치스 대표로 재정설계와 재테크 노하우를 컨설팅하고 있다.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을 거쳐 금융업계에서 돈과 관련된 일을 해왔다.
박 대표는 부자가 되어온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중심으로 돈모으기 성공담을 가장 재미있고 유익하게 들려주는 컨설턴트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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