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국 노인대상 생활실태 조사

우리나라 65세 이상 10명 중 8명은 70세가 넘어야 노인이라 여기고 있으며, 노인단독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전국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2011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노인의 83.7%가 노인의 연령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 1994년(30.1%)과 2004년(55.8%) 조사에 비해 급증한 수치로 통상적으로 정의되는 65세는 더 이상 노인의 연령기준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 홀몸노인 19.6%, 노인부부 48.5%, 자녀동거 27.3%로 노인단독가구(노인부부, 노인독거)의 비중이 증가하고 자녀동거율이 급감하였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동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노인의 소득·건강·여가·인권 등의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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