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여행 통해 관광코스 적정성 모니터링

<다부동 전적기념관>

경북호국안보관광
내고향 전통시장 투어
낙동강과 함께 하는 경북여행
경북 중·서부권 투어

경상북도는 12~13일 ‘경북호국안보관광’을 시작으로 ‘내 고향 전통시장 투어’, ‘낙동강과 함께 하는 경북여행’, ‘경북 중·서부권 투어’ 등 총 4개 테마로 ‘2012 시범테마여행단’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 시범테마여행은 테마별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문가나 관련 동호회를 중심으로 시범여행을 실시한 후, 관광 상품을 검증하고 검증된 관광 상품을 집중 육성해 도내 관광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시범여행은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북호국안보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 고향 전통시장 투어’ ▲낙동강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낙동강의 관광 상품화를 위한 ‘낙동강과 함께 하는 경북여행’ ▲알려지지 않은 도내 중·서부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경북 중·서부권 투어’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호국안보관광은 김정일 사후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포항해병대 병영체험과 형산강 전투 전적지, 왜관철교 답사, 다부동 전적기념관 방문 등 도내 주요 전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가 구성됐다.
‘내 고향 전통시장 투어’는 지역축제나 지역특산물 수확시기를 고려해 시·군별로 고향방문의 날을 지정하고 특색 있는 관광코스를 구성해 수도권 등 대도시 향우회 중심으로 여행단을 모집한다.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관광지도 둘러보는 당일 관광 상품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낙동강과 함께 하는 경북여행’은 낙동강 사업 시·군 중심으로 낙동강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구성한 후 관련 전문가나 동호회를 중심으로 시범여행단을 운영한다.
‘경북 중·서부권 투어’는 관광소외지역이나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도내 중·서부 8개 시·군의 관광자원으로 1박2일 관광상품을 구성, 시범여행을 실시해 관광코스의 적정성 등을 모니터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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