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재벌닷컴은 지난달 30일 1조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거부(巨富)는 총 25명이 된다고 발표했다.
이중 부를 대물림받지 않고 스스로 1조원 이상을 번 부자는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등 6명이었다고 한다.
박현주 회장은 재산이 2조4638억원으로 평가돼 부자랭킹 6위에 올랐다.
박 회장은 평범한 증권맨으로 시작해 자신의 이름을 딴 국내 최초의 뮤추얼펀드를 선보이는 등 금융 한 부문만을 파 2조원이 넘는 거부를 일궜다. 1996년 게임업체 넥슨을 창업해 ‘바람의 나라’ ‘카트라이더’ 등 온라인게임 돌풍을 일으킨 김정주 사장은 재산이 2조3358억원으로 8위에 올랐다.
대우그룹 출신 샐러리맨으로 한국 바이오산업 선두주자로 떠오른 서정진 셀트리온회장은 창업 10년만에 1조210억원의 재산을 불렸다.
요사이 화폐가치가 낮다고 쳐도 1조원은 1억원짜리 수표를 1만장을 가진 폭이 되는 어머어마한 재산이다. 이런 놀라운 성공을 일군 신흥거부의 성공비화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6인의 새 거부들은 주식과 펀드를 파는 증권맨, IT를 이용, 게임산업과 첨단과학기술인 바이오산업으로 돈을 벌었다. 남들이 넘보지 않는 위험한 신천지에 뛰어들어 부를 창출한 것이다.
이들은 현재에 안주(安住)하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해 이같은 부를 얻었다.
휴대폰업계 세계1위는 핀란드의 국민기업 노키아였다. 노키아는 휴대폰판매 1위에 안주(安住), 스마트폰 개발을 외면해 오늘날 세계1위 판매고를 애플에 이어 삼성에 내주고 말았다.
성공쟁취는 예리한 미래통찰과 용기있는 도전에서 비롯된다. 우리 모두 뜨거운 도전의식을 발휘하여 성공을 거둬나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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