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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알고싶다] 고려인삼의 영광 되찾을 수 있을까?
농촌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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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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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신약소재로 각광받는 인삼

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는 항당뇨, 항암, 심장강화, 혈압조절효능 등이 증명되면서 암치료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다. 이외에도 피로회복, 스트레스경감, 기억력증진, 협심증과 심근경색예방, 난치성 빈혈치료 효과 등이 있음이 확인됐다.
중국은 진세노사이드의 성분을 이용한 세계최초의 암전이(轉移)억제 신약을 개발했다. 일본은 인삼열매를 이용해 불임치료제인 ‘소원미정’을 개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중에 있다.

■ 인삼은 새로운 기능성산업소재로 개발
인삼에 함유된 페나센은 독특한 향을 내는 향기물질로 인체의 보온작용과 원기회복, 면연력강화 등의 효능을 제공하고 있다. 인삼고유의 이같은 향기성분은 현대의 스파·아로마테라피 1만여 웰빙 점포를 형성하여 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 인삼은 건강보조식품의 절대강자
홍삼의 체지방축적 억제기능을 이용한 여성용 다이어트제품과 어린이성장발육촉진 등 특정소비층 대상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인삼시장 중 50%이상은 홍삼제품이 장악하고 있다.

■ 인삼은 약식동원(藥食同源)의 대표선수
인삼은 뿌리뿐 아니라 줄기, 잎, 열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웰빙채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인삼막걸리와 맥주 등 술과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변신되고 있다. 인삼을 소재로 한 한식, 퓨전 음식점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 인삼의 세계시장 동태
한국은 70년대 후반까지 세계 최대의 인삼생산 및 수출국이었으나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의 마케팅 전략에 휘말려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은 북미산 인삼을 최초로 아시아에 알린 국가로서 막대한 연구투자와 제품개발로 세계인삼시장을 석권중에 있다.
캐나다는 최근 인삼생산과 수출, 세계1위국이며 생산과 품질개선 효능연구에 집중하여 미국의 인삼산업을 추월하고 있다. 캐나다는 수삼이나 인삼성분을 이용하여 미용, 한방제품, 건강보조식품을 슈퍼·체인 등 소매점이나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잘 정비된 유통구조를 갖추고 있다.
중국은 인삼의 약리효능에 대한 의학용소재발굴에 힘써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며, 항암신약 3종외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홍콩은 전세계 인삼수입 1위이며, 수입인삼을 이용 가공제품을 생산 역수출하는 전략으로 ‘부’를 축적중에 있다.
세계인삼가공제품 시장판매 1위는 독일의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베링거잉겔하임의 자회사인 파마톤사의 제품 ‘진사나’이다. 이는 연간매출 3,000억원에 달하는 독보적인 제품이다.

■ 고려인삼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고려인삼의 종주국’이라는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삼관련 설화(說話)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로 개발해야 한다. 한방건강진료, 효능체험을 제공하는 인삼건강 테마파크 등 의료관광시장을 조성해야 한다. 세계인삼엑스포를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 나도록 갖가지 프로그램개발에 힘써야 한다.
항공으로 4시간거리에 있는 43개 메가시티의 마케팅개발과 홍콩과 같은 관세전략을 활용하는 가공품 수출전략개발과 추진을 서둘러야 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인삼연구센터를 건립해 국내연구진들을 지원하고 ‘세계인삼과학상’을 운영하는 등 세계인삼연구센터를 육성해야 한다.

  <도움말: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 현동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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