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획연재
[이것이 알고싶다] 바이오에너지 이용·이상기후로 세계는 옥수수 확보전쟁
농촌여성신문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6.28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옥수수는 벼, 밀과 함께 세계 3대 식량작물이다. 옥수수는 광범위한 식재료와 사료원료에 이어 대표적인 재생자원 에너지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이나 공업용 소재 등으로 용도가 크게 늘고 있어 옥수수의 국제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옥수수와 관련된 궁금한 이야기 몇 가지를 풀어놓는다.

▶옥수수의 용도는?
옥수수는 식량뿐만 아니라 가축사료, 식품첨가물, 바이오에탄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우리가 주로 먹는 배유(胚乳) 부위는 콘플레이크와 빵 제조에 쓰며, 액상과당(液狀果糖)으로 만들어 각종식품의 원료로 사용한다.
배아(씨눈)는 식용유와 연성세제, 크레용, 페인트도료 제조에 활용한다. 종자 껍질은 섬유소가 풍부해 식품첨가제와 친환경제품 및 동물사료로 이용된다. 옥수수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귀중한 작물이다.

▶세계 옥수수산업의 동향은?
세계 옥수수 재배면적은 2009년 현재 약 1억5천900만ha이며, 생산량은 8억1천900만톤이다. 이 중 미국의 옥수수 재배면적이 3천200만ha이며, 생산량은 3억3천300만톤으로 세계 옥수수 생산량의 41%를 생산하는 옥수수 최대 생산국이다. 그 다음으로 중국이 3천만ha, 브라질이 1천4백만ha로서 이들 3개국이 전 세계 옥수수 재배면적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최대 생산국인 동시에 최대 수출국이다.

▶우리나라 옥수수산업 현황과 자급을 위한 대책은?
한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7만7천톤으로 아시아 최하위권이다. 수입량은 약 900만톤으로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옥수수 수입국이다.
우선 국내생산기반 확충에 힘써야 한다. 논에서 사료용옥수수를 맥류 등 겨울 사료작물과 연계해 연중 생산하는 조사료 자급생산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해외생산기지 확충이 쉽지 않다. 관련국과의 협력방안은?
우선 옥수수 생산기술이 미흡한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농가에 증산기술을 제공하고, 대상국가의 연구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우수 품종개발에 노력하면서 해외농장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을 통해 해외농장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이와 관련해서 옥수수 종자에 대한 민간기업의 국내외 생산·판매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국가에서 개발한 맛과 생산성이 뛰어난 식용 및 사료용옥수수 8품종의 종자생산 및 판매권을 10개 민간 종자회사에 이전했다.
그밖에 미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다양한 요구를 분석, 식용 및 사료용 외에 의료용, 산업소재용 등 다양한 용도의 상품개발을 통한 시장진입에 힘쓰고 있다.

<도움말=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백성범 박사>

옥수수의 화려한 변신
■ 친환경연료에 대한 선호로 바이오 에탄올 생산용 옥수수 수요급증, 옥수수연료재사용 2000년 2천만톤→2010년 1억1천6백만톤
■ 옥수수대, 볏짚, 유채대 섞은 뒤 발효시켜 천연LNG가스 생산
  - 옥수수 이용 가스생산공장 2008년 기준 독일 5,000개소, 오스트리아 300, 이탈리아 100개 건설 또는 가동중
■ 옥수수이용 새집증후군 방지, 벽지, 바닥재, 무독성 페인트 등 친환경 건축자재개발, 그밖의 웨딩드레스, 휴대폰케이스 등도 등장
■ 옥수수를 이용한 의약용 천연신약 속속 개발
  - 2008년 농촌진흥청에서는 옥수수 수염에서 메이신을 분리, 메이신의 황산화작용 이용, 폐암·난소암 치료제 개발 기대

농촌여성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43-23 길전빌딩4층(서둔동 9-36)  |  대표전화 : 031-294-6166~8  |  팩스 : 031-293-6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유미
농촌여성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3 농촌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w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