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김인련 회장

“구제역 여파로 농촌경제가 어수선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농촌여성들이 지혜롭게 뭉쳐야 합니다.” 김인련(51) 회장은 강한 정신력과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강소농 육성에 적극 참여할 것을 신임 회장으로서 당부했다. 또한 ’50여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농촌여성 대표단체인 생활개선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도농교류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른 농업단체와도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배양 기회를 확대해 품목별 영농스타를 발굴해 생활개선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성화는 물론이거니와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이며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자 시군 회장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것입니다.”
김 회장은 이밖에도 화목한 농촌가정을 이끌며 지역농업발전에도 주도적인 역할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어 전국 제일의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 출신인 김인련 회장은 지난 1993년 강릉시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장,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 부회장 등을 거쳤으며 2010에는 영농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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