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앱서비스’ 개시

이젠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보습득과 교육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하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부설 농업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 원장 윤달상)은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귀농·귀촌 온라인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은 ‘귀농, 귀촌 희망을 노래하다’란 명칭으로 귀농·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앱에는 ▲단계별 정착가이드 ▲온라인교육 21개 과정 및 현장실습기술 동영상 ▲오프라인교육 정보 ▲성공한 귀농인의 집 위치 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귀농인이 창업지원 및 주택구입 정책지원을 받기 위해선 ‘100시간 교육이수’가 필수요건인데 앱 서비스 내용 가운데 ‘온라인교육과정’을 수강하면 정책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이수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갤럭시S, 옴니아2 등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3개 통신사 모두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인재개발원 교육기획팀(031-460-8922)에 문의하거나 농업교육포털(AgriEDU.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재원의 한 담당자는 “이번 앱서비스는 버스, 지하철 등에서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국민이 좀 더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며,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농업·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