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희 생활개선당진군연합회장>

“서해안에서만 잡히는 실치로 만든 어묵과 무청을 말려 소금에 절인 장아찌로 만든 ‘꺼먹지두부선’ 등 총 12가지의 당진향토음식을 관람객이 직접 만들어 시식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허영희 생활개선당진군연합회장은 ‘당진 봄꽃맞이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도시소비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당진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부터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교육을 배워온 회원들은 2010년과 2011년 총 30여종이 넘는 당진향토음식요리를 발굴·개발하고, 이번 행사에서 전시·시식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30여 가지의 향토음식을 전시하고, 숭채만두, 꽃게튀김조림, 실치어묵 등 총 12가지의 식시요리를 준비해 가장 인기 있는 향토음식을 선별하여 상품화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허 회장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당진쌀사랑축제’에도 향토음식을 선보여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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