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북음식연구회가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음식에 관한 열정이 남다른 여성들로 구성된 ‘전북음식연구회’는 한식교육을 통해 전통과 지역 색이 깃든 음식조리법을 전수받고, 각 지역에 보급하는 전북음식 문화의 리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연구회는 매년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를 초청, 분기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자연요리를 테마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월23일 개최된 연시총회에서 회원들은 새로운 회장에 홍순자씨를 선출하고, 전북음식연구회가 명실 공히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전문가 집단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개인의 역량을 키워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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