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강원도의 테마 축제들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일시 : 2011.1.8(토)~1.30(일)
장소 : 강원 화천군 화천읍 및 5개읍면 일대

대한민국이 가진 세계적인 겨울축제! 세계4대 겨울축제 중 첫번째 겨울축제인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벌써 9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산천어축제는 “얼지 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란 부제를 갖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준비됐다.
40cm가 넘는 화천천의 얼음을 깨고, 얼음낚시로 산천어를 잡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차가운 얼음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잡는 “산천어 맨손잡기”, “얼음썰매”, “눈썰매”, “눈조각”, “얼음축구”등 3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겨울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가장 뚜꺼운 얼음이 어는 곳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화천에서 녹지 않는 겨울추억을 만들고 새해 소망을 이루어보면 어떨까?

 

평창 송어축제
일시 : 2011.1.8(토) ~ 2011.02.17(목)
장소 : 강원 평창군 오대천 일원

구제역으로 연기됐던 평창 송어축제가 1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올해 4회 째 평창송어축제가 시작된다. 송어축제추진위원회는 “송어양식을 처음 시작한 평창의 송어는 다른 지역 송어에 비해 살이 찰지고 맛이 뛰어나고 힘이 세다”며 겨울 체험행사의 진정한 즐거움을 느껴볼 것을 권한다. 송어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송어얼음낚시”, “가족낚시”, “맨손송어잡기” 등이 있는데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 또는 구이로 맛 볼 수 있다.
얼음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스범퍼카”, “아이스카트”등을 즐길 수 있다. 눈과 관련된 체험으로는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스노우봅슬레이”등을 즐길 수 있으며, 스노우봅슬레이는 무료다.

 

태백산 눈축제
일시 : 2011.1.21(금)~1.30(일)
장소 : 태백산도립공원, 오투리조트, 황지연못 등

어느덧 18회를 맞이한 ‘태백산 눈축제’는 대한미국의 대표 겨울도시인 태백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와 재미를 더한 축제로 기획했다. 20일엔 전야제 행사로 대규모 눈싸움대회와 개막식 축하공연이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에서 펼쳐지며, 당골광장에선 ‘세계 불가사의 건축물 눈조각 전시’, ‘전국대학생눈조각전시’가 마련돼 있다. 이글루 카페존에서는 연인 또는 가족과 얼음속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는 추억을 가질 수 있다.
체험놀이로는 “얼음 미끄럼틀”, “얼음썰매”, “미니아이스하키”, “팽이치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눈길 트레킹”,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디카 폰카 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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