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여성비지니스 교육·연말총회 실시

<'참곱다 차(茶)'(대표 송은자)를 방문한 경남도연합회 시군회장들이 야생차 상품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경남 시군회장들이 제주 향토·가공음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김정숙)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주도 일원에서 여성비지니스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회장들은 제주향토음식사업장을 비롯하여 가공실습 사업장 등을 방문해 농식품 가공사업 마케팅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교육 첫 날 회장들은 소나무숲속 장익는마을을 방문해 농산물가공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을 비롯하여 향토식품 가공사업장을 체험·견학했으며, 야생차 가공실습과 상품화 사업장 방문, 향토맛집 탐방 등으로 녹색생활 실천 선도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김정숙 경남도연합회장은 “이번 여성비지니스 현장교육은 관광의 도시 제주에서 제주향토음식의 상품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며, “경남 각 시군에서도 전통음식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힘을 쏟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시군 회장들은 연말총회를 개최해 올 한 해 동안 전개한 사업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회장들은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 행사 전개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영농스타 배출, 농촌여성신문사 주관 농촌여성 대상 및 특별상 수상 등 우리도의 실적이 월등히 우수함을 평가받는 시간이었다고 2010년의 사업을 평가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