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제조기술’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 제2회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버려지는 농산부산물을 한우 사료로 활용해 한우 사료비 절감, 고급육 생산 증대와 함께 환경오염을 저감시켜 탄소자원을 재활용하는 핵심녹색기술이다.
축산과학원은 2000년대 초반부터 수년간 자체 사양시험과 농가 시범사업을 통해 최적의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기술을 확립하고, 이에대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TMR 생산공장과 한우사육농가에 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매년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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