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북연합회, 친환경농업 현지교육 가져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과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소향순)에서는 도시소비자들의 농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의식 선진화를 위한 친환경농업 현지기술교육을 전남 보성과 담양에서 회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실시했다.
회원들은 친환경유기농 쌈채소 전문 생산농장 두리영농조합과 국내최초 유기재배 품질인증을 획득한 보성의 우리식품을 방문해 쌈채소 재배교육, 외국사례,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친환경인증 사례벤치마킹, 매실장아찌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전양순 보성군 우리원식품대표는 전통장류, 유기농쌀 가공 직거래 방법과 고속득 창출 사례 등을 회원들에게 전하며 농업도 직업이라는 소명의식과 각자 자기농장에 이름붙이기를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역농산물을 지역문화 상품화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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