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연출의 방법 ④

하루의 일과 중에서 설득이나 비즈니스의 관계가 가장 효과적인 시간대는 언제일까요?
먼저 세일즈맨들이 어떻게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9시 출근입니다. 출근해서는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30분이 지나가 버립니다. 9시 반부터 업무토의나 업무분담, 열시나 열시 반쯤 바로 세일즈활동에 들어가는 사람은 양질(良質)의 사원이죠. 어떤 사원은 회사에서 나와 찻집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점심식사 후 영업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런 사고방식의 소유자일수록 오후 3~4시가 되어야 세일즈 활동의 피크타임인 것처럼 허둥대지만 실적은 저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디 타임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자신을 지배하는 자연의 리듬이 있는데, 이 시간대를 바디 타임이 좋다 나쁘다고 말합니다.
즉 바디 타임이 좋은 시간대에는 무드가 잡히고 협상이나 설득이 잘 되며, 바디 타임이 나쁜 시간대에는 왠지 모르게 설득이나 협상의 인간관계가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디 타임이 좋은 시간대와 나쁜 시간대는 언제일까요? 먼저 바디 타임이 가장 좋은 시간대는 아침식사 후(9시)부터 11시까지로 ‘황금의 시간’입니다. 가장 나쁜 시간대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이 시간대를 ‘마(魔)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본지 가정행복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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